[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끼줍쇼'에서 김성주가 '민국이 엄마'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김성주·안정환이 밥 동무로 출연, 흑석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김성주는 모교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거닐던 도중 아내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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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
김성주는 "제가 91학번이고 아내가 93학번이다. 곳곳이 추억의 장소다"라며 감상에 빠졌다. 이어 "학교 도서관에 아침 일찍 나와서 서로 자리를 잡아주고, 나가서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거 먹고 놀았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이 "이 동네에서 같이 살았다더라"고 짓궂게 몰아붙이자 그는 "전 자취를 했고 민국이 엄마는 하숙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1993년 9월 27일 학교 중문 쪽에서 처음 만났다"고 여전히 선명한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먼저 호감을 드러낸 건 김성주의 아내라고. 그는 "제 자취방 창문에 돌멩이를 던지더라. 문을 여니까 '선배님, 얘기 좀 하자'더니 사귀자고 하더라. 저 나름 괜찮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렇게 이어진 9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2002년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린 김성주는 결혼한 그 달 초 학교 벤치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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