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식당 안으로 똥이 가득 담긴 자루가 들어왔다. 그것이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의 꿈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4일 나눔로또 제 77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500 1등에 당첨돼 2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가게 주인의 똥꿈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0월 16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식당을 운영하는데 꿈에서 똥이 가득 담긴 자루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너무 좋은 꿈을 꿔서 오늘은 장사가 잘될 거라고 생각했지 복권이 당첨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기쁨을 전했다.

   
▲ 4일 나눔로또 제 779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500 1등에 당첨돼 2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가게 주인의 똥꿈 사연이 화제다.

경북 안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1만원 정도 즉석복권을 샀다.스피또1000 5장과 스피또500 10장을 구입하고 집에 와서 저녁밥을 먹기 전에 아내와 함께 긁어봤다"는 주인공은 "1등 당첨을 확인하고 밥을 먹어야 되는데 너무 떨려서 밥이 안 넘어 갔다. 1등 당첨이 진짜인지 믿겨지지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에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특별한 전략없이 복권 주인이 주는 대로 구입한다고 밝혔다.

당첨소감 한마디를 "감사합니다"라고 간단한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 등 빚을 갚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 779회차 당첨번호조회는 4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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