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반등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1p(0.46%) 상승한 2557.97로 이번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12.01p(0.47%) 오른 2558.37로 개장해 오르락내리락 하던 코스피는 결국 재반등에 성공해 다시금 신기록을 세웠다.

상승세는 기관 매수세가 주도했다. 기관은 이날 27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9억원, 14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20% 상승한 8만 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현대차 (0.94%), NAVER(0.82%), POSCO(0.77%), 삼성물산(0.34%), 삼성생명(1.49%), 현대모비스(1.88%), 삼성바이오로직스(0.76%)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19%), LG화학(-1.43%)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이 2.02%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91%), 음식료업(1.84%), 서비스업(1.16%)도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0.79%), 기계(-0.64%), 의료정밀(-0.14%), 종이목재(-0.06%)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6.17p(0.87%) 상승한 701.1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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