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무자격자 차량 검사' 논란이 불거진 닛산동차가 지난 9월 국토교통성의 현장실사 때 종업원이 사실과 다른 설명을 했다는 의혹이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3일 NHK방송 등 일본 현지 외신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닛산에 검사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거짓 설명을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닛산은 지난달 18일부터 현지 6개 공장에서 자동차 출하를 정지하고 있다. 자격이 없는 종업원이 검사하고도 증명서류에는 유자격 검사원의 도장을 찍었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성은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을 상대로 조사하는 것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닛산자동차 본사의 기업로고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