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영아, '정글적성' 찾았는데 끝나네..."지금 아니면 못할 경험" 소감

'정글의 법칙' 배우 이영아가 "이런 경험 언제 하나"라며 ‘정글의 법칙’ 참가에 대한 진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아는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병만족과 마지막 여정을 즐겼다.

   
▲ 배우 이영아가 '정글의법칙' 참가의 진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이영아는 "(‘정글의 법칙’에서)오랑우탄을 만났는데 우리랑 똑같았다. 지문도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 보면 속눈썹도 정말 예뻤다. 귀도 아기 귀 같았다”며 누구보다 오랑우탄 네오와 깊게 교감했음을 밝혔다.

이영아는 이어 “계속 가슴이 벅차 있었다고 해야 하나? 내가 지금 이곳에 와 있구나. 지금 아니면 내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하나 싶었다”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영아는 이날 방송에서 '조개여왕'에 등극했다. 늪에서 조개를 잡는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것.

이영아는 "정글에서 적성을 찾은 것 같다. 그 동안 낚시를 못해서 미안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봉태규는 "영아야, 니가 그런 이야기 하면 나랑 얘(김동준)는 뭐가 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아는 "어떻게 먹을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일단 조개를 물에 넣어놔서 진흙을 빼놔야 한다. 20분 정도 지나면 진흙이 빠지는데 그 때 구워먹어도 되고 쪄먹어도 된다"라며 자신있게 이야기 했다.
 
이영아의 조개잡이 실력에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이영아 조개여왕 등극, 조개잡기 신공 대박”  “정글의 법칙 이영아 조개여왕 등극,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덜었네”, “정글의 법칙 이영아 조개여왕 등극, 신기하네”,  “정글의 법칙 이영아 조개여왕 등극, 적성 찾은 듯”, “정글의 법칙 이영아 조개여왕 등극,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