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하이와 결혼 소식을 전한 신지수가 아름다운 비키니 자태로 주목받고 있다.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땡칠이로 유명한 배우 신지수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지수의 패션 화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신지수는 과거 스타 화보와 비키니 화보를 촬영, 앳된 외모와 군살 없는 볼륨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바닷가에서 러블리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실내 촬영을 통해 아름다운 뒤태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아역 출신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이 화보를 촬영했다는 신지수는 파격 변신에 성공, '원조 베이글녀'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신지수는 3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수와 결혼한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로,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지난 2006년 KBS2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