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고기 11인분까지 먹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해 방송인 이영자를 놀라게 했다.

김혜수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방랑식객 임지호를 위한 주꾸미 샤부샤부를 만들었다.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여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여배우들은 늘 조금 먹느냐?”고 물었다.

김혜수는 “조금 먹고 배가 부른 분도 있지만 많이 먹어도 늘 허기진 사람이 있다. 저는 후자 쪽이다”라면서 “전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 봤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믿을 수 없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김혜수는 “입맛이 돌았는데 젓가락이 끊기나? 저도 강호동 씨처럼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대박 엄청 많이 먹네” “김혜수, 11인분이나 먹을 수 있어?” “김혜수, 아침부터 고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