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이용 2주내 호흡기감염증 발생시 의료기관 찾아야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최근 레지오넬라증 확진자 2명이 솔샘온천(청송 대명리조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환자 두 명은 레지오넬라증 발생 전 2~10일(레지오넬라증 잠복기) 이내에 솔샘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북도, 청송군보건의료원 등은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같은 기간 솔샘온천 이용 후 2주 이내에 호흡기감염증 증상자는 의료기관을 찾아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경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해당 온천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1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배양 검사를 진행 중이다. 2일 리조트와 온천 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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