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제주 봉송을 마치고 부산에 도착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사흘 연속 부산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이날 성화봉송 첫날 구포역에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건희 선수가 첫 주자로 나서고 이어 다양한 인물들이 덕포역, 하단, 대신동, 영도대교, 북항을 달린다고 보도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신영록씨는 사상구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뛰며 추신수 선수가 성화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20분에는 부산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는 도개 행사 이후 김마그너스가 성화 주자로 나서 영도대교를 건넌다. 

이번 부산지역 성화봉송은 모두 405명의 주자가 참여하며 이 중 부산시에서 추천한 32명도 포함된다. 

   
▲ 4일 부산 사상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인 추신수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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