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는 형님'이 100회를 맞았다. 특별한 날에 딱 어울리는 게스트가 등장한다. 원조 예능돌이라 할 수 있는 슈퍼주니어다.

4일 저녁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100회에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정규 8집앨범 '플레이'를 발표하고 2년 2개월만에 컴백한다. 컴백을 앞둔 슈퍼주니어가 장수 아이돌로 축적된 예능감을 발휘하기 딱 좋은 무대인 '아는 형님'을 찾은 것이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홈페이지


이특, 은혁, 신동, 동해, 예성에 '아는 형님' 고정 멤버인 김희철도 이날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예성은 강호동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강호동을 곤혹스럽게 했고, 은혁은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멤버들이 팀워크를 과시하며 아는 형님들과 대결하는 장면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멤버들이다 보니 셀프 폭로전도 핵폭탄급일 것이 뻔하다. 오죽하면 김희철이 "난 아무래도 여기에 서 있는 것보다 형들이랑 있는게 편하다"라는 말을 했을까.

100회를 맞은 '아는 형님'과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밝은 모습을 오늘 오후 8시 50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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