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출연 제의 사실” 긍정 검토 중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군 제대 복귀작으로 트로트의 연인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 측은 2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현우가 '트로트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정확하게 확정된 것은 없고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 지현우/뉴시스

지난 2012년 8월 7일 군에 입대한 지현우는 오는 6월 제대 예정으로 '트로트의 연인' 출연이 결정되면 약 2년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은 KBS 2TV '빅맨'의 후속으로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물다.

지현우는 극중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천재 뮤지션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트의 연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오랜만에 코믹물 재미있겠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오랜만이네” “트로트의 연인 언제 방송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