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월 첫째주인 4일 제 779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수는 5056명이 됐다. 

777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21명이 쏟아지면서 8억원대 당첨금은 778회차에서 3명이 나오면서 60억원대로 껑충 뛰었으나 779회차에서는 다시 15억원대로 내려갔다. 

779회차에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서울에서 지난회에 이어 1등 당첨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부산 3곳, 전남 2곳 등 지방 강세가 유독 두드러지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 779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수는 5056명이 됐다. 부산 3곳, 전남 2곳 등 지방 강세가 유독 두드러지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7월 47명, 8월 45명, 9월 44명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10월은 첫째주 5명에 이어 둘째주 7명, 셋째주 21명, 넷째주 3명이 나오면서 36명을 기록했다. 11월 첫째주에서는 11명을 배출했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69회차 19억376만 원, 770회차 21억6309만 원, 771회차 43억6264 만원, 772회차 17억6960만 원, 773회차 16억940만 원, 774회차 17억972만 원,  775회차 34억7044만 원, 776회차 17억9030만 원, 777회차 8억3346만 원, 778회차 62억6406만 원, 779회차 15억2770만 원 등이다. 

1등 당첨 배출지역은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778회차, 779회차에서는 수도권이 약세를 보였다. 서울은 2회차에서 1등 당첨자를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779회차에서는 부산 3곳, 전남 2곳으로 행운이 나뉘었으며 그외 대구 1곳, 인천 1곳, 경기 1곳, 충북 1곳, 충남 1곳 등 골고루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냈다. 선택 유형은 자동 5, 수동 5, 반자동 1로 다양해졌다.

한편 11월말까지 지급기한이 만료되는 2등 미수령금은 30억 원대에 이른다. 13일 만료되는 728회 2등 당첨자 3명이 각각 4억8265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만료되는 729회차 2등 7억9966만원, 27일 만료되는 2등 5억9774만원도 미수령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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