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열린 ‘기브 앤 레이스’는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 지난 5월 열린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참가인원도 지난 5월 대회보다 늘려 1만명 규모로 확대했다. 3km 걷기 구간과 5km 및 10km의 달리기 구간까지 총 3 코스로 진행되며, 약 1만여 명의 참가비 전액과 추가 기부를 통해 약 5억원의 기금이 조성되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사랑의달팽이의 소외계층 환아를 위한 수술 및 치료비로 전달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벤츠 모바일키즈’,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벤츠와 함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 첫 진출한 지 15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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