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세창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 커플이 오늘 결혼한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축하 공연도 함께 펼친다. 이날 결혼식은 연출자 차정호가 연출을 맡아 미니 라스베가스 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정하나의 동료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 사진=해피메리드 컴퍼니, 더써드 마인드 스튜디오


이세창과 정하나는 13살 나이 차로 만난 지 2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카레이싱과 스쿠버다이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세창은 1990년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야인시대', '연인', '빛과 그림자',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해왔다. 연예계 대표적인 레이서이기도 한 이세창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감독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연 제작자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진행하고 있다. 

신부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공연 전문 배우로 모델,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팔방미인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수중 웨딩화보를 찍기도 했고, 결혼식을 공연 형태로 준비하는 등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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