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고교처세왕 캐스팅…대책 없는 '쇼퍼홀릭’ "딱 내 스타일"

개그맨 양상국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천이슬이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tvN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배우 천이슬이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 천이슬/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t드라마 ‘고교처세왕’은 ‘하이킥’ 시리즈의 작가진, 정을영 감독과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은 맡은 작품으로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모험담이다.

극중 천이슬은 생각 없이 말하는 해맑은 스타일의 매력적인 캐릭터 윤도지 역을 맡았다.

넉넉하지 않은 월급을 온통 옷, 가방, 구두, 화장품 등 자기 치장에 다 쓰고 결국 생활비는 카드대출을 받는 대책 없는 ‘쇼퍼홀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천이슬은 “이번 배역을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만큼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천이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드라마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천이슬, 연기 기대할께요” “천이슬,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 입니다” “천이슬, 고교처세왕 꼭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