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 편이 재방송된 가운데 ‘지선아 사랑해’ 작가 이지선씨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지선씨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4/11 느닷없이 시작하는 오늘의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게재했다.

   
▲ 이지선 근황/ 이지선 블로그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선씨는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노트북을 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선한 웃음과 함께 지성미 넘치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박사학위 논문은 아니지만 몇 년 째 붙잡고 있는 논문을 쓰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주제 잡는데 몇 개월이 흘렀고 지난해 12월 통계 결과까지 나왔는데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교수님과 미팅하고 오류 수정 후 오늘에야 작년 12월에 다했다는 부분까지 다시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 이진선씨는 “3월 초엔 이화여대 입학식과 강연에 초청받아 한국에 잠시 다녀오고 미국에 돌아오자마카 캐나다 벤쿠버 유스코스타에도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선 작가는 14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다.

그러나 그녀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희망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선, 밝아 보여서 좋습니다” “이지선, 선한 웃음과 함께 지성미 넘쳐” “이지선, 힐링캠프에서 감동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