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이세영 기자가 최순실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시사토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국정농단 사태 직전 녹취된 최순실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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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
해당 녹취록에는 최순실이 이성한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이 녹취록에서 최순실은 "기자들이 흔드는 건 차은택 감독도 아니고 아무도 아니다. 결국은 나를 등장시켜서 치면 VIP가 이제 결정타를 받으니까"라고 말했다.
녹취록 속 VIP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는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나기 전 최순실이 사건의 향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팟캐스트 등의 언더그라운드 정치·시사 분야의 절대강자로 입지를 굳힌 김어준의 시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4, 5일 이틀 연속 방영됐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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