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영재가 '리메인'으로 이지연과 호흡한다.

UL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영재가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 제작 이유필름)에 캐스팅됐다고 6일 밝혔다.


   
▲ 사진=UL엔터테인먼트

 
'리메인'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가정의 아내이지만 성불감증을 겪고 있는 무용 치료 강사, 그녀를 뒤흔드는 매력적인 장애인 수강생과 이를 질투하는 무정자증의 남편 간의 치정을 다룬 작품.

김영재는 극 중 남편 박세혁 역을 맡았다. 그는 아내 한수연 역을 맡은 이지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리메인'은 올해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일찍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7일 크랭크인 한다.
 
김영재는 최근 액션 느와르 영화 '얼굴없는 보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가운데, 치정 멜로 영화 '리메인'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모습과 몰입도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영재는 충무로 다작 배우답게 11월 개봉작 '침묵'에 이어 '채비'로 관객들을 만난다. 


   
▲ 사진=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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