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경직됐던 한중관계가 해빙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화장품과 여행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주가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7만 9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8만 22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호텔신라 주가가 8만원을 돌파한 것은 약 2년 만의 일이다.

대표적인 대중 소비주인 화장품 관련주들도 상승세다. 한국화장품제조(8.68%), 코리아나(5.81%), LG생활건강(5.06%), 잇츠한불(4.01%), 한국화장품(3.40%), 토니모리(2.48%), 아모레G(1.99%)도 모두 상승세다.

이밖에 하나투어(1.81%), 롯데관광개발(1.53%), 모두투어(1.05%) 등 여행주도 오름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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