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드디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지수(서은수)가 뒤바뀐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과 배신감에 갈등을 겪으며 감정을 고조시켰다.
 
지수는 갑작스레 알게 된 친딸 바꿔치기의 진실로 괴로워하며 맨몸으로 집을 뛰쳐나왔다. 하지만 갈 곳이 없어 남구(최귀화)의 빵집 앞에서 방황하다 의식을 잃었고, 혁(이태환 분)에게 발견돼 얼결에 남구의 방으로 옮겨졌다.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모습과 걱정하는 혁과의 관계 진전도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이어 정신을 차린 지수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지안(신혜선)만 찾는 부모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와 서러움의 울분을 터뜨렸다. 오해가 더해져 가짜 딸인 자신은 그저 대신 주워다 키운 애라며 이를 악물었고, 혼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날 '황금빛 내 인생' 엔딩에서는 지수가 지안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져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선이 예고됐다. 그간 마음을 졸인 지안과 아무것도 몰랐던 지수의 대면은 양쪽 모두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
 
그간 서은수는 밝고 씩씩한 지수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했다. 늘 비타민 같은 모습의 그였기에 극도의 충격과 분노, 강렬한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했다. 그는 이번 심경 변화로 극의 본격 전개를 알림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뒤바뀐 운명의 당사자가 비로소 사실을 알게 돼 새로운 국면을 맞은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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