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2015년 3월 국내 최초로 '스포츠, 경제로 읽다'라는 신개념을 표방하며 창간한 한국스포츠경제가  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17 스포노믹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스포츠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스포노믹스(Sponomics)'는 한국 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바꾸는 신(新)경제의 패러다임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ICT 올림픽'을 지향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첨단 ICT 및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이번 포럼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스포노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스포노믹스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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