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절기상 입동인 화요일(7일) 오늘날씨는 오전까지 맑겠지만 오후부터 흐려져 밤사이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는 궂은 날씨가 예보됐다. 오후 남서쪽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그친 후 또 한 차례 반짝추위가 예보됐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입동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다. 대기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입동인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목포 창원 10도, 대전 수원 춘천 대구 울산 청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강릉 인천 포항 11도, 제주 16도로 오늘보다 2~4도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전주 목포 19도, 대전 세종 청주 대구 인천 18도, 광주 강릉 포항 울산 창원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은 아침 대부분 지역 비가 그치면서 다소 쌀쌀해지면서 겨울의 시작인 '입동'을 실감하겠다. 비가 그치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공기가 유입돼 쌀쌀해지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입동인 오늘과 내일 아침사이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후 반짝 추위가 예보됐다. 이 밖의 날들은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다 금요일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편녕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날이 있겠으며 일교차는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