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비거리 130m 대형 솔로포, 중전안타 등 멀티히트 맹활약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앞서 중전안타를 때리는 등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 추신수 AP=뉴시스 자료사진
 
추신수는 0-2인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에인절스 좌완투수 핵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추격의 중월 솔로포를 폭발시켰습니다. 시즌 3호포로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포였다.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11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맹활약 중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추격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 홈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역시 추신수” “추신수 홈런, 텍사스 이겨라”  “추신수 홈런, 역전포도 기대” “추신수 홈런, 추신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