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격 발판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타율 0.325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를 맞아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첫 타석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 추신수 AP=뉴시스 자료사진
 
추신수는 그러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지던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산티아고의 초구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3호포로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포였다. 
 
추신수는 3-2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에 찬스에서 2구째 바깥쪽 낮은 코스에 들어온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5로 올랐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텍사스는 7회말 현재 에인절스에 5-2로 앞서 있다
 
추신수 홈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역시 추신수” “추신수 홈런, 텍사스 이겨라”  “추신수 홈런, 역전포도 기대” “추신수 홈런, 추신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