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엠마스톤 “한국, 서울, 아리랑, K팝, 지나 좋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출연한 엠마스톤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엠마스톤은 지난 3월 31일 일본 도쿄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기자회견에서 “한국, 서울, 아리랑, K팝, 지나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 엠마스톤, 지나/뉴시스

특히, 엠마스톤은 지난 1월 국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지나의 '투핫'을 흥얼거리며 K팝에 관심을 보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말레이어로 운영되는 K팝 차트 사이트에서도 “엠마스톤이 지나의 노래를 배웠다”는 내용이 영상과 함께 포스트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엠마스톤이 출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 4일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스톤)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줄거리에서도 알수 있지만 더욱 강력해진 적들과 스파이더맨의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엠마스톤 출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엠마스톤 출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정말 재미있더라” “엠마스톤 출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어린이날 애들과 함께 봐야겠다” “엠마스톤 출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엠마스톤 성인 이미지 적응 안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