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LPGA 이미나 공동 선두…8년만의 우승 도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미나(33)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사진출처=SBS골프 홈페이지

이미나는 3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써냈다.

이미나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독일의 카롤리네 마손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전날 1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오른 이미나는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3∼5번 홀의 버디 행진을 펼치며 승기를 잡았다.

세계랭킹 1위의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최나연(27·SK텔레콤)과 유선영(28·JDX)은 공동 2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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