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25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 오른 2549.6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4%) 내린 2,548.30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낙폭이 확대돼 2540.92까지 물러나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25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6억원, 2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711억원어치를 팔았다.

건설업과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전자, 조선, 석유·가스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의약,운송장비, 은행, 전기제품, 화학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만3000원 오른 283만2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POSCO도 존넓ㅎ더 5000원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GS, SK이노베이션, S-Oil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58포인트 하락한 701.21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매물에 하락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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