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승기가 전역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시상식은 '2017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로 정해졌다.

'AAA'는 글로벌 스타들과 관객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시상자 없이 수상자만 참석하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표방하고 있다. 이에 군 전역 후 첫 공식석상으로 'AAA' 무대를 환하게 빛낼 이승기가 어떤 영예를 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AAA'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만능엔터테이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입대 후 '전역이 가장 기다려지는 스타' 1위로도 꼽혔을 만큼  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기에도 꾸준히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승기가 모습을 드러낼 'AAA'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가수 이승기는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 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하기 힘든 말', '제발', '삭제', '착한 거짓말', '결혼해줄래', '우리 헤어지자', '그리고 안녕'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연기자로도 광폭 행보를 보였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비롯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안방극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1박 2일'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반전 허당미를 선보였고,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을 통해서도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처럼 가수로, 배우로,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 사랑받은 이승기가 병역 의무를 마치고 어떤 사나이다운 모습으로 'AAA'를 찾아올 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AAA'는 배우와 가수를 비롯하여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아시아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남미의 아르헨티나, 북미의 멕시코를 포함한 미주지역, 유럽권까지 글로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는 '2017 Asia Artist Awards'는 오는 15일(수) 오후 6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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