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재학생 108명 희생·봉사 자세 다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대는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3일 성신여대 중강당에서 열린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행사에는 지도교수와 가족들을 비롯해 김호성 총장,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부원장, 김은희 간호대학 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서식에서 성신여대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08명이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다짐했다.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선서한 간호정신과 간호인의 길을 선택한 초심을 되뇌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간호 전문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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