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8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내년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으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트럼프의 한중 방문 이후 한반도의 향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 팀장과 이재만 팀장이 내년 경제와 주식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글로벌 자산 전략 포럼'과 '산업별 전망 포럼'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자산 전략 포럼은 경제 및 금융시장전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들과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들, 나이스신용평가 실장이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같은 시간 2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산업별 전망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구조변화의 맥을 짚으면서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찾는다. 기업분석실의 애널리스트들이 총출동해 각 산업별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나금융투자 2018 리서치 전망 포럼과 함께 미래의 비전과 전략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1부와 2부의 글로벌 자산 전략 포럼은 5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8 전망' 자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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