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맞춤형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사진제공=NH농협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NH농협은행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추가한 '올원뱅크 2.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원뱅크 2.0 버전은 계좌정보 및 자주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단계별 전자서명 축소, 골드바 등 다양한 상품 신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를 강화했다.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로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탑재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빠르면 10분 이내에 수취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햇다.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브랜드인 ‘All100플랜’과 연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드바 시세 등의 정보 제공과 함께 골드바 판매와 매입까지 대행한다.

아울러 젊은 세대를 위한 서비스로는 영업점 방문 없이 차량구입용 대출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을 탑재했다. 캐시비(CashBee)와 연계해 교통카드 잔액이 모자라지 않게 돕는 자동알림과 충전기능을 선보였으며, 2030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쿠폰(기프티쇼),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 등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올원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