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알쓸신잡2'에 출연 중인 황교익이 루시드폴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 |
 |
|
| ▲ 황교익이 촬영한 루시드 폴의 선물.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
황교익은 "'알쓸신잡' 제주 여행 자리에 루시드폴이 손님으로 왔다. 감귤 한 바구니와 책 겸 음반 세트를 선물로 들고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의 음악적 성취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고, 농부로서의 성취는 인정할 만한 것이었다. 그의 무농약 감귤은 달고 깊은 향이 났다. 초보 농사꾼의 솜씨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의 책에서 그 농사 솜씨가 우연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물의 생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그만의 농사법을 꼼꼼히 실현하고 있다. '농부 루시드폴'로 성공할 것이 분명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황교익이 출연 중인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팀은 최근 안동, 영월, 목포-진도에 이어 제주도로 수다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서 음반 작업은 물론 무농약 감귤 농장을 운영 중인 루시드폴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알쓸신잡2'는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유희열을 중심으로 유시민 작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유현준 건축가, 장동선 뇌 과학자 등 각 방면 지식인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