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트와이스가 2연속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쇼 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트와이스가 신곡 'likey'로 JBJ의 'fantasy'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날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한 데 이어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대세 걸그룹 행보를 시작했다.

트와이스는 1위 확정 후 "정규앨범 1위라서 더 기쁜 것 같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모모가 생일이라 더 기쁘다. 축하한다"라고 기쁜 소감과 함께 이날 생일을 맞은 멤버 모모를 축하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슈퍼주니어, EXID, 블락비, 구구단, 몬스타엑스, 세븐틴, 빅톤, 김소희 등이 각자 신곡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최시원이 개인 사정으로 이번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고, EXID도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빠졌지만 이름값에 어울리게 꽉 찬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밖에 아스트로, NRG, 소나무, 인투잇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