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희망의 공부방’ 10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10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관계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철우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10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금호타이어 측에 직접 감사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 (왼쪽 두번째부터)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 최철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희망의 공부방 10호점 완공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의 공부방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8월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수도권 내 청소년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의 학습교구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후원하고 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무용 및 사진 수업 등 문화예술 관련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를 표현하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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