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NL9'에 출격하는 슈퍼주니어가 역대급 '3분 남자친구'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는 호스트로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코너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크루들이 함께 꾸려갈 기상천외한 '3분 시리즈'다. 특별한 날에도 남자친구가 없는 이세영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특별히 '3분 남자친구'로 변신한 슈퍼주니어가 다채로운 분장과 함께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 사진=tvN 제공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남자친구로 변신해 이세영과 웃음 유발 호흡을 맞출 예정.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희철은 '순수한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여자친구보다 더 예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할 김희철은 콘셉트에 걸맞게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 넘치는 연기를 선사한다. 순수한 남자친구 답지않게 파격적인 성인 연기로 이세영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 

동해는 '감성적인 남자친구'를 연기한다. 감미로운 음악을 여자친구와 함께 감상할 만큼 감성 그 자체로 등장하는 동해는 사소한 자연 현상마저 가슴 아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어낸다.

이외에도 이특의 '리드해주는 남자친구', 예성의 '멀티플레이어 남자친구', 신동의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 은혁의 '실한 남자친구' 등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3분 시리즈'가 볼거리와 웃음을 예고했다.

'SNL9' 제작진은 "호스트 슈퍼주니어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사전 촬영까지 빈틈 없고 쉴틈 없는 개그와 멘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예상보다 더욱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방송이 가능할지 고민되는 수위의 결과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슈퍼주니어와 함께 하는 SNL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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