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금융연수원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금융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3일간에 걸쳐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도네시아 근무 희망자 또는 해외사업 담당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제 주재하였던 금융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인도네시아의 경제현황 및 제도, 금융시장 상황, 법률, 세무, 회계, 노무관리, 현지화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은행감독국 이날 피스칼룻피(IRNAL FISCALLUTFI) 국장을 초빙해 인도네시아 감독당국의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한 인허가 및 감독 정책, 현지의 최근 이슈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금융연수원과 금융 교육 협력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간 금융교육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