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불공정한 무역 관계를 거듭 강조하며 "우리는 만성적인 교역 악폐를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공정과 호혜에 뿌리를 둔 교역 관계를 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시장 장벽을 낮췄지만 다른 나라는 우리에게 시장을 열지 않았다"며 "우리는 무역 상대국들이 규칙을 따르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의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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