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노유정이 눈에 띄는 외모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방송인 노유정은 지난 1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볼살이 실종된 모습으로 시선을 끈 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이혼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2016년 5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지난 1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노유정은 "이혼한 지는 2년이 지났고, 별거한 지는 4년이 됐다"며 "내 성격 탓이었다. 참지 못하고 우울증을 겪다 보니 이혼을 택하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약을 먹었다. 답답하니까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먹고 들어갔다"면서 "그러던 중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남편과)많은 대화를 한 뒤 별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유정은 "아이 아빠와 별거를 하고 일이 줄었다. 닭발집도 하고 옷집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일도 했었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노유정은 현재 수산시장에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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