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한지우가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한지우는 SNS를 통해 직접 전했다.

한지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올리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이어 한지우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며 신랑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결혼하는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한지우와 훈남 신랑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지우는 한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예비신랑과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2007년 미스코리아대회에 중국 진으로 참가했던 한지우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이름 없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해왔다.

   
▲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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