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31㎞ 지점에서 45인승 버스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버스 승객 중 10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가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