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주시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3분께 충북 충주시 봉방동의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 건물 108㎡가 타며 1억4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주민 70여 명이 불길과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