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3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걱정과 불안감 커지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감정을 다스릴 것을 당부했다.

예비소집일인 전날(15일)에는 미리 고사장의 위치를 확인해 수능 당일 당황하거나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시험장 분위기와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분위기를 파악한다. 또한 당일 수능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보는 등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는 것도 수능 당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신분증과 수험표 등 필수 지참물은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다. 샤프펜이나 컴퓨터용 사인펜은 수험장에서 배부하기 때문에 별도로 챙길 필요는 없다. 그 외 휴대폰이나 전자시계 등 휴대 금지 품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올해부터는 교통 결제 기능이 있는 시계도 사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능 며칠 전부터 무리하게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생활리듬을 깨 역효과를 낸다. 전문가들은 막바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적절한 수면시간을 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