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월 첫째주에 이어 둘째주인 11일 제 780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수는 5067명이 됐다.

778회차에서 3명이 나오면서 60억원대로 껑충 뛰었던 로또 1등 당첨금은 779회차 15억 원, 780회차 16억 대를 기록했다.

779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던 서울 경기는 4곳으로 1주만에 강세를 되찿았다. 특히 779회차에서 3곳이 나왔던 부산 3곳은 단 한곳도 나오지 않았고 2곳에서 1등이 나왔던 전남은 이번에도 2곳이 나오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전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2곳이 나와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7월 47명, 8월 45명, 9월 44명이 1등의 행운을 안았다. 10월은 첫째주 5명에 이어 둘째주 7명, 셋째주 21명, 넷째주 3명이 나오면서 36명을 기록했다. 11월은 첫째주 11명, 둘째주 11명을 배출했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70회차 21억6309만 원, 771회차 43억6264 만원, 772회차 17억6960만 원, 773회차 16억940만 원, 774회차 17억972만 원,  775회차 34억7044만 원, 776회차 17억9030만 원, 777회차 8억3346만 원, 778회차 62억6406만 원, 779회차 15억2770만 원, 780회차 16억6752만 원 등이다.

779회차에서는 약세를 보였던 수도권은 4곳으로 약진했다. 지난 주 2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던 전남은 이번에도 2곳이 나왔으면 전북에서도 2곳이 나와 전남북 4곳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선택 유형은 779회차 자동 5, 수동 5, 반자동 1로 나눠졌으나 780회차에서는 자동 10명 수동 1명으로 '찍는 맛'이 통했다.

한편 11월말까지 지급기한이 만료되는 2등 미수령금은 30억 원대에 이른다. 13일 만료되는 728회 2등 당첨자 3명이 각각 4억8265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만료되는 729회차 2등 7억9966만원, 27일 만료되는 2등 5억9774만원도 미수령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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