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에 상금 500만원·HS애드 인턴십 1개월 제공
   
▲ 10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회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에서 LG화학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화학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제2회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크리에이티브 부문'·'캠페인 부문'의 작품을 모집했으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809편의 출품작 중 내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및 HS애드 인턴쉽 1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 작품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LG화학의 조금 다른 화학'(강우석, 서울예대)으로 에너지·물·바이오·소재를 각각 '희망의 불꽃과 같은 火學'·'소중한 것을 빛내는 華學'·'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花學'·'꿈에 그리던 것을 펼치는 畵學'으로 표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기차 폐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재활용하는 '꺼진 전지도 다시 보자'(캠페인 부문)와 주변 생활 모든 것에 화학이 기여함을 영상으로 표현한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크리에이티브 부문)은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규훈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의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적인 수준이었다"며 "고객과 소통하는 LG화학의 노력과 함께 본 공모전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광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광고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 작품은 향후 LG화학 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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