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에 출연한 차광수가 윤용현 부인의 미모에 놀랐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기황후 장수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날 기황후 출연진인 배우 차광수, 윤용현, 김명국, 이재용 등이 출연했다.

   
▲ 차광수 윤용현/MBC 세바퀴 방송 캡처

그동안 악역을 주로 연기했던 윤용현은 “배역 때문에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피아니스트라 더 나은 조건의 사람과 결혼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저와 결혼했다”며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기황후에 함께 출연했던 차광수는 "윤용현의 부인을 보고 '헉' 한 적이 있다"며 "'용현이한테 너무 과한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광수는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에 대해서는 "함께 기황후에서 만난 하지원씨는 이틀 밤을 꼬박 새고 촬영을 해도 마치 갓 딴 사과처럼 싱그럽고 상큼했다"고 말했다.

하지원에게 "어떻게 그렇게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거야?"라고 묻자 차광수는 “하지원씨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얼마 전 하지원이 모발 검사를 했을 때 모발 나이가 19세로 나왔고 피부는 20대 초반으로 나왔다며 하지원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광수 윤용현, 둘이 라이벌인가?” “차광수 윤용현, 부인 진짜 예쁘던데” “차광수 윤용현, 어제 세바퀴 웃겼는데” “차광수 윤용현, 둘 다 연기 되게 잘하더라” “차광수 윤용현, 기황후 끝났어 흑흑” “차광수 윤용현, 하지원이 예쁘긴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