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북핵 6자회담의 미국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4일 방한해 우리측 6자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한 비핵화 및 대북 대화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윤 특별대표는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주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윤 특별대표는 이날 우리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본부장과 함께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후 한반도 정세의 국면전환 평가 등 한미간 공조와 대북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셉 윤 대표와 취임 후 첫 공식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바 있다.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 우측)은 지난 10월20일 서울 외교청사에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좌측)와 취임 후 첫 공식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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