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내적·외적 아름다움 ‘절정’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을 맞았다.

4일 포털사이트 구글은 오드리햅번 85주년을 기념하는 로고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 사진출처=구글 메인홈페이지 캡처

삽화로 표현한 오드리햅번의 사진은 터키 출신의 사진작가 유섭 카쉬가 찍었다.

이 사진은 지난 1956년 미국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오드리햅번의 외모 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드리햅번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영국인 아버지, 폴란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4살 때 영국으로 건너갔다.

오드리햅번은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로마의 휴일'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이후 '사브리나', '파계', '아이의 시간',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레이디', '영혼은 그대 곁에'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노년에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와 남미, 동남아 등지의 굶주린 아이들을 보살폈다. 오드리햅번은 1993년 1월 20일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벌써 이렇게 됐나”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아직까지도 오드리햅번의 미모를 따라 잡을 자가 없는 듯”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오드리햅번 출연 영화는 전부 명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