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연인 사망 후 ‘절망’…노숙자 신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노숙자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처

키아누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네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4억600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고 키아누리브스는 하루 밤새 슈퍼스타가 된다.

키아누리브스의 노숙 생활은 그의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임 때문이었다. 당시 키아누리브스는 절친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이후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키아누리브스는 자신의 곁을 지켜 준 제니퍼 사임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임신 8개월 만에 유산의 아픔을 겪고 그의 곁을 떠났다.

이어 1년여 만에 교통사고로 제니퍼 사임이 사망했다. 이후 키아누리브스는 그녀를 지켜주지 못 한 자괴감에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정말 슬픈 사연이다. 가슴 찡하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안됐다...친구도 연인도 다 잃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