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충북 청주의 한 국도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인근 36번국도 갓길에서 A씨(32)가 머리를 크게 다쳐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지다가던 운전자가 발견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경찰은 A씨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