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사망 충격에 ‘노숙’…키아누리브스는?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리브스가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에 충격을 받고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처

당시 키아누리브스는 절친인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이후 제니퍼 사임을 통해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었다.

이후 키아누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은 아이를 갖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이는 유산됐고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을 겪다 키아누리브스와 결별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제니퍼 사임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다. 키아누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뉴욕을 떠도는 노숙자가 됐다.

키아누리브스(50)는 미국인과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부계의 하와이 혈통에 따라 지어졌으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성장했다.

키아누리브스는 15세의 나이에 캐나다의 연극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캐나다의 텔레비전과 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키아누리브스는 1999년 영화 '매트릭스' 네오 역을 맡으며 일약 슈퍼스타로 떠 오른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4억600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매트릭스2', '매트릭스', '콘스탄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정말 슬픈 사연이다. 가슴 찡하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안됐다...친구도 연인도 다 잃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